人類透過視覺的刺激來感受豐富多彩的世界,而眼睛所見的色彩本身並無好壞、高低之分,是客觀的存在。將這些顏色使用語言及文字來表現則形成色彩詞。色彩詞除了表達單純視覺上的刺激之外,更包含深厚的文化意涵。對於相同的色彩,各民族受到歷史背景、地理環境以及社會風俗等影響會產生不同的心境變化與聯想,這是一種約定成俗的文化表現。
換言之,色彩詞乘載著民族文化,民族文化反映在色彩詞上。因此理解其文化意涵將能夠更加瞭解不同民族的文化與思維。文化特徵的瞭解,在語言學習方面能夠提升敏銳度及對言語文字迅速領悟的能力,對於語言當中所隱含的意義與情緒也能夠有所體會。
本文主要針對漢語的「赤、黃、青、黑、白」及韓語的「붉다、누르다、푸르다、검다、희다」五種色彩詞彙進行比較,探討漢語與韓語中色彩詞彙的運用有何不同。共由七個章節構成:第一章為序論,陳述論文的研究目的、方法及先行研究。第二章開始至第六章分別對比漢語和韓語五種顏色的詞彙,分析並找出異同。第七章為結論,總結全文。
사람은 시각을 통해 풍부하고 다채로운 세상을 느낀다. 눈으로 본 색깔은 우열을 가릴 수 없고 감정이나 마음가짐과 상관없이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것이다. 이 색깔들을 언어나 글로 표현하는 것이 색채어이다. 색채어는 시각적인 자극을 표현할 뿐만 아니라 민족문화까지도 나타낸다.
위로, 같은 색깔이라도 역사, 지리, 풍속에 따라 전달하는 의미가 서로 다르기도 한다. 색채어 어휘에 내포된 이질적인 문화의미를 잘 파악하면 타 민족의 문화 및 사유도 이해할 수 있다. 학습자도 문화의 벽을 넘어가고 타 언어를 더 원활하게 잘 사용할 수 있다.
이 논문에서 중국어의 ‘赤, 黃, 青, 黑, 白’ 및 한국어의 ‘붉다, 노르다, 푸르다, 검다, 희다’로 구성된 색채어 어휘를 대상으로 비교하고, 중국어 및 한국어 색채어 어휘가 가진 문화의미와 관용적인 표현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 논문은 총 7장으로 구성된다. 제1장은 서론이다. 연구목적, 연구방법 및 선행연구를 설명하는 것이다. 제2장부터 제6장까지는 색깔 별로 중국어 및 한국어의 색채어를 비교하고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보는 것이다. 마지막 제7장은 결론이다. 위 내용을 다 종합해 보고 마무리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