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年電視劇 -《冬季戀歌》播映後,韓劇在亞洲掀起韓流旋風。參加“《冬季戀歌》之旅”的日本人暴增18.7萬多人;相較前年觀光收入,多收8.25億美元。像這樣的韓流威力也在世界各國持續發酵。2014年韓國能力測驗參與地區已高達63個國家。韓國,引領文創產業的無限商機;在地球村共享資訊的時代下,也讓台灣看見文創產業的無限可能。
台灣雖具不遜韓國的文化軟實力,礙於製作環境所迫,卻也只能羨慕韓國的戲劇成就。電視圈大聲疾呼下,筆者了解到在國內市場狹窄,製作費不足,人才嚴重外流大陸的惡性循環下,比起自製戲劇,國內業者更偏重於使用低廉成本大量輸入國外戲劇,而這正是促使國內製作環境日漸惡劣、競爭力下降的主要原因。
因此,筆者將論文分為電視劇背景、文創政策及戲劇製作3大部分。對韓、台進行考察。以古為鏡回顧兩國電視史,揭開韓、台劇成功的背景及原因。並側重了解韓、台文化政策及人才培育計畫之差異。期望最後研究成果能幫助促進台劇發展。
아시아에서 한류는 한국 TV드라마를 주축으로 세계로 확산시켜 나가며장래 문화산업발전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2004년에 방영된 <겨울연가>의 붐을 타고 한국을 방문한 일본 관광객수는 18.7만명에 달했고, 외국 관광객수는 96.8만명에 이르며, 전년대비 관광 수입만도 약 8.25억 달러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한류 TV드라마의 위력은 곳곳에서 발휘되며 한국의 이미지는 점차 문화대국으로 자리잡고 있다. 2014년에는 한국어능력시험을 치루는 국가만도 63개국으로까지 급성장한 점에서도 한류는 지구촌 사람들이 같이 향유하고자 하는 콘텐츠의 가능성이 보인다고 말할 수 있다.
반면에 대만은 한국 못지않게 우수한 인재와 문화 및 경제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부러워하고만 있다. 필자는 방송업계을 통해서 대만 드라마가 고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선 대만은 내수 시장이 작고 제작비투자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그리고 인재도 중국대륙 쪽으로 대량 유실되고 있다. 이런 악순환이 거듭되면서 국내 방송국은 드라마를 제작하기 보다는 저렴한 외국프로그램의 구입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휴유증도 만만치 않아 TV드라마 제작환경은 날로 열악해지며 경쟁력은 소실되어 가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에 본논문은 TV드라마제작을 위주로 드라마방송 발전사, 문화콘텐츠정책, 드라마 제작방식의 3분야로 나누어 한국과 대만을 고찰해 대조비교한다. 이는 견고지금, 타산지석에 입각해 양국의 비교를 통해 오늘의 모습과 과제를 살펴본다. 이는 특히 오늘날 한국과 대만 정부가 문화콘텐츠정책과 관련한 스토리인재 육성에 있어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건의해 보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